MyPlace/Diary2011. 1. 31. 11:50
트위터 가입약관 (https://twitter.com/tos)

"트위터에 올린 글들은 즉시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트윗이 곧 내 인격임을 명심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나 자신 조차도 깊이 반성하게된다.
팔로우관계가 아니더라도 내가 올린글은 누구라도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보내는 멘션조차도 그렇다.

내 한마디 그 누가 관심가져 줄까? 싶지만 그 누군가 그 글을 보며 아파하진 않을까?
혹은 걱정하진 않을까?
화가 나진 않을까?

고민없이 트윗을 올리는것은 말할때 머리를 거치지 않고 내뱉는 말과같다.
적어도 책임질수있는 말을.. 글들을 남겨야 하지 않나 싶다.

자유로울순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항시 따르는법이다.
자유와 책임, 그리고 스스로의 인격을위하여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햇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