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10. 8. 19. 10:37




더욱 더 강력해진 MBinem 사단이 돌아왔다!

  2010년 8월 19일
  가카투데이 박월산 기자

  "불어라 북풍아"로 남부 힙합계를 휩쓴 독재 래퍼 MBinem의 2집 "통일세" 2010년 8월 19일 발매된다. 본래 광(狂)복절에 발매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절대 지키지 않는 것이 MBinem의 매력이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참여진으로 인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inem과 오랜 친분을 쌓아 온 만능 엔터테이너 국썅과 완장 래퍼 무인촌의 참여는 앨범 제작 당시부터 큰 화재를 불러 모으고 있다. 국썅은 공포 영화 "주언", 스릴러 영화 "주어를 위한 문장은 없다", 액션 영화 "나는 서민이다" 등의 주연배우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Bad Girl Damn Girl"로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예종의 정복자 무인촌은 호통 랩과 욕설 랩의 일인자로 기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그러나 히트곡이 없어 조만간 힙합을 그만 둔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참여진은 이 뿐만이 아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래퍼 힙통령이 Without We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속사포랩을 보여주며 MBinem의 글로벌 호구적 성향을 반영하듯 중국 최고의 래퍼 중꿔랩 또한 이번 앨범에 그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아끼지 않고 쏟아 내었다. 또한 교회 장로인 MBinem을 응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에어장을 보내 주셨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은 벌써 들뜬 분위기다. 열성 MBinem의 팬을 자처하는 블로거 김혁명 씨는 "마치 선도 안보고 축의금부터 요구하는 꼴"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방송인 김재철 씨는 "이 앨범을 사기 위해 국장의 권한까지 침해했다"며 앨범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MBinem의 소속사는 MBinem이 소속사와 상의 없이 이번 앨범을 발매한 것에 서운함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MBinem 측은 발매 일자가 늦어진 것에 대한 사과로 앨범 구매시 PD 수첩을 부록으로 지급한다. 가격은 6,3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통일세로 쓰여진다. 황제의 지폐로 계산할 경우 추가 혜택이 있다고 한다.

  2010년 8월 19일
  가카투데이 박월산 기자





사진출처
MBC 사옥: 고희철, 2010. 8. 18, "시민들 분노 폭발, "PD 수첩 방송하라, 김재철 퇴진하라"", 《민중의소리》, ⓒ 민중의소리.


주.
본 자료는 풍자를 위해 2010년 8월 15일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편집한 것이며 실제 발언 내용이나 사실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demo.egloos


[출처] 오늘의 유머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638868&page=3&keyfield=&keyword=&sb=




나 이러다 잡혀가나? 허허;
Posted by 햇 님